어두운데서 책보면 눈이 나빠진다고?

어두운데서 책을 보면 눈이 나빠진다고?

이건 잘못된 상식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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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브리니 대학 한 교수에 따르면 어두운곳에서 책을 보더라도 수정체나 눈 자체에는 전혀 피해가 가지 않는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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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눈 근육이 피로해져 일시적으로 눈이 뻑뻑해지는것.

휴식을 취하면 피로가 풀리면서 머리 아픈것도 사라진다. 시력이 나빠지는것이 아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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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이나 TV를 가까이서 보면

눈이 나빠질까?

이것도 근시와 상관이 없다고 하는것이 지배적인 의견이었다. 하지만 최근 환경적 요인이 근시를 일으킨다고 알려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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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이나 TV를 가까이에서 보는 습관이 장기화되면 근시가 될수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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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 원주민의 경우 근시율이 0%에 가까웠으나 책과 TV를 많이 대하기 시작하자 근시가 많아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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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화와 도시화속도가 빠른 동아시아에서 근시환자가 지난 수십년사이 10%에서 50~80%선으로 급증한 사례도 있다. 눈에 빛을 과도하게 노출시키면 시력에 나쁜 영향이 있는것 같다고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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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에 불 켜늫고 있는 시간이 길수록

근시가 악화되었다

실제 펜실베이니아 대학 법대생들을 지켜본결과 밤에 불을 켜놓고 있는 시간이 긴 학생들일수록 근시가 심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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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대입학전에 이미 근시였던 학생들중 86%는 법대 재학중 근시가 더욱 악화됐다. 입학전 근시가 아니었던 사람 중 19%도 재학 중 근시로 변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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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톤박사는 매일밤 불을 꺼놓는 시간이 5.5이하인 학생들이 잠을 많이 자는 학생들에 비해 근시발전속도가 더 빨랐다고.